레고랜드 다녀오는 길,근처에 있는 소양강 스카이워크에 들렀어요.위치가 가까워서 레고랜드 일정 끝나고 가볍게 코스로 추가하기 좋더라고요.▲ 스카이워크 입구 안내 표지판. 매표소, 기념품샵, 다목적 화장실까지 안내되어 있어요. 주차 정보전용 주차장이 있고,주말에는 주차비 무료입니다!주차장에서 바로 이어지는 지하보도를 지나면스카이워크 입장하는 곳으로 연결돼요.가는 길에 유명한 소양강 처녀상도 볼 수 있어요. 입장료 & 꿀팁입장료는 초등학생부터 1인 2,000원인데요,티켓 구매 시 춘천사랑상품권 2,000원권으로 돌려줍니다! 상품권은 춘천 시내 식당 등에서 바로 사용 가능해요.▲ 4명 입장하고 받은 상품권 8천 원! 저희는 근처 막국수집에서 맛있게 사용했어요. 스카이워크 후기생각보다 다리는 짧은 편이에요.바닥은..

오늘 수업 중, 한 아이가 갑자기 이렇게 말했어요.“Teacher, do you know? 윤석열 파면!”아이들끼리 수군대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터졌습니다.곧바로 또 다른 아이가 말했죠.“Is he going to jail?”오늘 있었던 헌법재판소의 탄핵 선고.초등학생들 사이에서도 정말 뜨거운 이슈였어요.정치 이야기를 수업 시간에 하게 될 줄은 몰랐지만,아이들의 반응은 놀랍도록 진지했고 궁금증도 컸답니다.영어로 수업하다 보니 생긴 대화저는 수업을 100% 영어로 진행하고 있어요.그래서 아이들도 종종 이렇게 묻곤 하죠.“How do you say ___ in English?”오늘은 자연스럽게,‘탄핵’, ‘헌법재판관’, ‘파면’ 같은 단어들이영어로 어떻게 표현되는지 함께 알아보게 되었어요.아이들과 정리해 본..

솔직히 말해서, 저는 계란은 그냥 슈퍼에서 아무거나 사면 된다고 생각했어요.삶으면 다 비슷하고, 껍질만 다르고 맛도 거기서 거기겠지 싶었죠.그런데 그게 아니더라고요!계란도 “제대로 좋은 거”가 있다는 걸 난각번호 1번을 통해 알게 됐어요.✨계란도 ‘좋은 계란’이 있대요 🥚저희 아이들은 냄새에 민감한 편이라 식재료 고를 때 신선함을 늘 우선으로 생각했어요.그래서 ‘유정란’은 그나마 낫겠지… 라고 생각했는데요,직장 동료분이 알려주신 이 한마디에 완전 관심이 생겼어요.“애 키우는 집이면 계란도 좋은 거 먹여야죠~ 난각번호 1번 계란 알아요?” 😲처음 사 본 난각번호 1번 유정란 🐓검색해보니 ‘난각번호’는 계란 껍데기에 찍힌 10자리 숫자고, 그 중 제일 앞 숫자가 사육환경을 나타낸대요.제가 산 난각번호 ..

영어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 중 하나인made of 와 made from!둘 다 “~로 만들어졌다”는 뜻이지만,언제 ‘of’를 쓰고, 언제 ‘from’을 써야 할까요? 🤔아이들이 문법을 시험을 위한 문법이 아니라 말하기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쉽고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방법으로 소개해 드릴게요!1. Made of – 재료가 그대로 보여요! 🪵✨‘made of’는 재료의 형태가 그대로 보이고 변하지 않았을 때 사용합니다.쉽게 말하면, 만든 재료가 지금도 눈에 보이는 상태예요.예시: • This table is made of wood.(이 탁자는 나무로 만들어졌어요)- 나무가 그대로 보여요! • Her ring is made of gold.(그녀의 반지는 금으로 만들어졌어요.)- 금이 그대로 보여요!..

아이들이 영어 숙제를 할 때, 부모님들이 옆에서 함께 봐주다 보면문법 문제에서 헷갈리는 표현들이 종종 등장하곤 합니다.그 중 하나가 바로 "cake". “cake은 불가산 명사라고 배웠는데,왜 어떤 문제에서는 cakes가 정답이죠?” 아이 숙제를 직접 확인한 학부모님이“선생님, 여긴 틀린 거 같은데요?” 하고의문을 제기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때 교사로서 중요한 건 당황하지 않고,문맥에 따라 충분히 설명해드리는 것입니다.✔️ cake는 셀 수 없는 명사? 셀 수 있는 명사?우리는 보통 영어 수업 시간에cake = 불가산 명사 (uncountable noun) 으로 배웁니다.Would you like some cake?I had a piece of chocolate cake.이처럼 ‘cake’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