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가족여행(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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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1박 2일] ② 불국사, 역사책 속 다보탑·석가탑을 만나다!
절밥은 못 먹었지만, 감동은 충분했던 순간😊📌 [이전 글 보기]→ ① 새벽 2시 출발! 문무대왕릉부터 석굴암까지, 감동의 시작🚗 다시 차를 타고, 불국사로!석굴암을 내려와 차로 다시 이동한 곳은경주의 대표 유적, 불국사였어요.아이들이 역사책 속에서 자주 보던다보탑과 석가탑이 있는 그 곳!이날은 석가탄신일,경주 전체가 붐비는 날이었기 때문에불국사 주변 역시 많은 인파로 북적였어요.그래도 석굴암만큼은 아니었고,입장까지는 비교적 수월하게 진행됐습니다. 😌📘 교과서 속 그 탑, 현실에서 마주한 감동경내로 들어서자마자아이들의 눈이 반짝였어요.“엄마! 저거 석가탑이에요!”“그 옆에 있는 게 다보탑 맞죠?진짜 똑같이 생겼어요!!”사진으로만 보던 유물을 실제로 마주했을 때의 감동은어른보다 아이들이 더 크게 표..
2025.05.18 -
[경주 1박 2일] ① 새벽 2시 출발 🚗 문무대왕릉부터 석굴암까지, 감동으로 채운 아침
📌 이 글은 [PSMom 여행기 | 경주 1박 2일 가족여행 프롤로그](https://psmom.tistory.com/58)에서 이어집니다. 초등자매와 함께한 역사+먹방 여행, 그 첫 여정을 지금부터 소개할게요. 😊🌙 새벽 2시 30분, 여행이 시작되다경주로 향하는 첫날,우리는 새벽 2시 30분, 어둠 속을 달려 여행을 시작했어요.초등학생인 두 자매는 아직 잠에서 덜 깬 얼굴로차에 타자마자 조용히 잠들었고,남편은 운전대를 잡고, 저는 옆자리에서 살짝 긴장을 풀며창밖으로 스치는 가로등 불빛을 바라봤죠.서울에서 경주까지는 약 5시간 거리.그래도 가족이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졸린 와중에도 마음은 설렘으로 가득했어요.✨🌊 문무대왕릉에서 맞이한 고요한 아침아침 7시 30분,도착해서 가장 먼저 들른 곳은 ..
2025.05.17 -
어린이날 초등자매와 떠난 경주 1박 2일-황리단길 먹방과 석가탄신일 문화탐방 이야기 (프롤로그)
“경주 가면 꼭 먹고 싶은 거 있어요!”어린이날 기념 경주여행을 앞두고, 아이들이 가족 단톡방에 경주에서 먹고 싶은 간식을 하나하나 적어 올렸어요.쫀득이, 십원빵, 첨성대 초콜릿, 마시멜로 아이스크림, 약과까지.단순한 간식 리스트가 아니라,아이들이 주도한 여행의 시작이자 작은 미션 같았어요. 문화유산을 따라 떠난 여행, 25년도 어린이날 이자석가탄신일에 더 특별했던 하루이번 경주 여행의 시작은 ‘문화유산 탐방’이었어요.불국사와 석굴암, 경주국립박물관과 대릉원까지.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아이들과 함께 걸으며교과서 밖에서 직접 느끼게 해주고 싶었죠.때마침 떠난 날이 어린이날이기도 했지만석가탄신일이라 불국사 안에서 울려 퍼지던 목탁 소리와 연등 하나하나가 여행에 더 깊은 울림을 주었어요.새벽 2시 반에 출발해 ..
2025.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