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Mom Blog

아이들과 파닉스 수업을 하다 보면 꼭 한 번은 마주하게 되는 상황이 있어요. 파닉스활동“Teacher, is this b or d?” 그럴 때마다 느껴요.b, d, p, q는 아이들 눈엔 정말 비슷해 보이는구나!왼쪽인지 오른쪽인지, 위에서 아래인지…우리에겐 단순한 차이가 아이들에겐 큰 도전이더라고요.👩‍🏫 교사로서의 고민파닉스 수업에서 이 글자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면,이후 리딩이나 라이팅 단계로 넘어갈 때 계속 혼동이 생겨요. 그래서 앉아서도 재미있게, 그리고 반복적으로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는"활동 중심의 해결 방법"을 고민하게 되었어요. 🪑 앉아서 단체로 할 수 있는 b/d/p/q 인지 활동 5가지 1. 👋 Show Me the Letter! (손동작으로 알파벳 구별하기)아이디어 배경:글..

영어 단어 시험지를 채점하다 보면가끔 참 기분 좋은 순간을 마주하게 됩니다.틀린 게 하나도 없이 100점을 받은 시험지,아니면 결과는 완벽하지 않아도연필로 지운 흔적과 반복된 연습의 자국이 남아있는‘노력의 흔적’이 가득한 시험지를 볼 때요.🥹그럴 땐 자연스럽게 칭찬을 써주고 싶어져요.하지만 매번 “Very good”이나 ”Excellent”만 쓰다 보면 뭔가 아쉽고 식상하더라고요.🙄“선생님~ 이거 뭐예요?” (Teacher~ what is this?)“선생님, 이게 무슨 뜻이에요?” (What does this mean?)아이들이 웃으며 물어보는 칭찬 문구들을 하나둘 모으기 시작했어요.😄아이들이 칭찬 한 줄에 웃고, 궁금해하고,작은 자신감을 얻는 그 모습이 참 소중하게 느껴지거든요.❤️✅아이들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