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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영어 문법] as ~ as 원급 비교 쉽게 배우기 – 뷔페 에피소드와 함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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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영어 문법] as ~ as 원급 비교 쉽게 배우기 – 뷔페 에피소드와 함께

psmom 2025. 5. 12. 23:31


초등 영어 수업에서 ‘비교’ 표현은 아이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정확한 문장 구조를 익히기에는 조금 까다로운 문법입니다.

특히 as ~ as를 사용하는 원급 비교(positive degree)는 영어 일상 회화에서 자주 등장하지만, 정확한 의미와 문장 구조를 몰라서 헷갈려하는 경우가 많아요.

오늘은 리딩 수업 중 등장한 뷔페(buffet)라는 단어를 계기로, 아이들과 as ~ as 표현과 함께, ‘as much as’처럼 실생활에서 유용한 표현들도 함께 익혀보았습니다. 😊


“뷔페 하면 뭐가 떠오르지?”
– 수업 속 실제 에피소드


오늘 리딩 본문에는 “buffet”라는 단어가 나왔어요.
본문을 읽자마자 아이들의 눈이 반짝이며 말하기 시작했죠.

Teacher: “Do you know what a buffet is?”
Students: “Yes! It’s a place where you eat a lot!”
Teacher: “Right! You can eat as much as you want!”
Student A: “You can choose food and eat anything!”
Teacher: “Exactly. You take what you like, and eat as much as you can!”


아이들에게 뷔페는 맘껏 먹는 곳이라는 이미지가 아주 강하게 남아 있었고, 그 경험을 영어 표현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해줄 수 있었어요.😆


Eat? Take?
뷔페에서는 어떤 동사를 써야 할까?


본문에 나온 문장은 다음과 같았어요.

“At the buffet, you can take as much food as you want.”


이 문장을 보고 어떤 아이가 질문했어요.

Student B: “Teacher, why ‘take’? Why not ‘eat’?”
Teacher: “Good question! At a buffet, you first take the food. You don’t eat it right away. You put it on your plate first.”


이 대화를 통해 아이들은 take가 ‘가져가다’, ‘접시에 담다’의 의미로 쓰였다는 걸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었어요.
이처럼 실생활 속 상황에 맞는 동사를 배우는 것은 단순한 암기보다 훨씬 효과적이에요.✔️


as ~ as 원급 비교 표현


as ~ as는 두 대상을 비교할 때
정도의 차이가 없이 같을 때 사용하는 문법 표현입니다.

[기본 구조]

as + 형용사/부사 + as

[뜻]

“~만큼 ~한”, “~처럼 ~한”


[예문]


• She is as tall as her brother.
(그녀는 그녀의 오빠만큼 키가 크다.)
• This pizza is as delicious as the one we ate yesterday.
(이 피자는 어제 먹은 것만큼 맛있다.)

[부정형]

not as + 형용사/부사 + as
(그만큼 ~하지는 않다)


• This movie is not as fun as the first one.
(이 영화는 첫 번째 것만큼 재미있지 않다.)


헷갈리기 쉬운 표현:
“as much as”는 원급 비교일까?


아이들이 많이 혼동하는 표현 중 하나가 바로 as much as입니다.

예를 들어,

“Take as much as you want.”
“Eat as much as you can.”


이런 문장들은 마치 원급비교 as ~ as처럼 보이지만,
여기서의 “much”는 형용사/부사가 아니라 ‘양(수량)’**을 나타내는 표현입니다.

즉,

“먹고 싶은 만큼 많이 먹어라”,
“할 수 있는 만큼 가져가라” 라는 의미이지,
‘두 대상을 비교’하는 원급 비교 문법은 아닙니다.


그래서 문법적으로는 ‘as ~ as’ 원급 비교가 아니에요.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비슷한 구조의 표현을 함께 익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어요.😆


수업 활동: 나만의 뷔페 문장 만들기


as ~ as 구조를 익힌 후, 아이들과 간단한 문장 만들기 활동을 했습니다.😊

Student C: “I can eat as much as I want!”
Student D: “I will take only what I can eat.”
Student E: “I am as full as my dad!”😆


아이들이 직접 만든 문장으로 말하며 웃음이 넘쳤고,
문법이 아닌 진짜로 ‘내가 쓸 수 있는 영어’를 연습하는 시간이 되었어요.😊


문법 요약표: 원급 비교 표현 정리

🚨as much as는 비교가 아닌 수량 강조 표현입니다.


실생활 속에서 배워야 기억되는 문법


문법 설명을 아무리 잘해도, 아이들이 느끼기에 “언제 이걸 쓰지?” 싶으면 흘려버리기 쉬워요.
그래서 오늘처럼 실제 생활 속 장면과 연결해서 가르치는 것이 훨씬 기억에 오래 남고 효과적입니다.

뷔페라는 친숙한 경험을 기반으로
“Take as much as you want”, “Eat as much as you can” 같은 문장 속에서
원급 비교를 체득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오늘 수업 표현 요약


• Take as much as you want.
(먹고 싶은 만큼 가져가세요.)
• Eat as much as you can.
(먹을 수 있는 만큼 먹어요.)

as ~ as 원급 비교 표현
• She is as tall as her brother.
(그녀는 그녀의 오빠만큼 키가 커요.)
• I’m not as full as you.
(난 너만큼 배부르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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