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서울 근교에서 자연 체험할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인천 영종도 마시안 갯벌체험 정말 추천드려요! 바닷가 한가운데서 비행기 이착륙도 보고,조개도 직접 캐는 특별한 경험까지! 저희 가족의 생생한 경험담과 함께물때표, 준비물, 근처 맛집까지 꿀팁을 정리해볼게요 😊⏱ 물때 확인 안 하고 갔다가… 점심부터 해결 🍜연휴 첫날! 설레는 마음으로 마시안 갯벌로 출발했는데요, 실수로 물때 확인을 안 하고 가는 바람에 갯벌이 잠겨 있었어요 ㅠㅠ현장에 도착해보니👉 매표는 물 빠지기 약 30~40분 전부터 시작된다고 해요. 그래서 일단 근처 맛집인황해해물칼국수 2호점으로 이동해 점심부터 해결했어요!🍲 황해칼국수 2호점 솔직 후기갯벌체험장에서 차로 약 5분 거리지만,도로가 좁고 차량도 많아서주차장 입구에서 한..

지하주차장에 세워둔 내 차,그냥 세워두기만 했는데... 하얀 자국이 생겨 있는 걸 본 적 있으신가요? “세차한 지 얼마 안 됐는데... 누가 뭐 흘렸나?” 그 정체는 바로,지하주차장 천장에서 떨어지는 낙숫물에 포함된 석회질 잔여물이에요. 낙숫물 얼룩은 왜 생길까? (PSMom이 알아봤어요!)지하주차장 낙숫물 얼룩은 단순한 ‘물 얼룩’이 아니에요.물속에 포함된 석회질(칼슘, 마그네슘 등 무기물)이 차량 표면에 남아 굳어버리면서하얗게 얼룩이 생기게 됩니다.특히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 자주 발생해요:콘크리트 천장 속 습기 배출• 에어컨 배관 응축수 누수• 외부 빗물 유입 후 정화되지 않은 누수즉, 우리가 보는 건 그냥 ‘물’이 아니라차량 표면을 부식시킬 수 있는 화학 잔여물이라는 사실!방치하면 자국이 남고, 도..

✨ 영어 처음 배우는 아이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저는 영어유치부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지만,초등 저학년 친구들과도 수업을 해 오고 있어요.그런데 유치부든 초등이든, 영어를 처음 배우는 아이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흐름이 있어요.바로, 파닉스의 낱자의 소리를 인식하고, 소리내어 자신감 있게 읽다가도 문장 읽기에서 갑자기 멈칫한다는 점이에요. 단어 단위로 cat, dog, sun 같은 CVC 단어는 잘 읽는데,문장 속의 ‘I’, ‘the’, ‘see’ 같은 단어에서는 읽는 흐름이 끊겨요. 이유는 간단해요.그 단어들이 바로 사이트워드(Sight Words), 즉 파닉스 규칙으로 읽히지 않는 빈도수 높은 단어이기 때문이에요.아이들이 “왜 이건 다르게 읽어요?”라고 묻기 시작할 때,👉 이 시점이 바로 사..

📌 [이전 글 보기]→ ③ 국립경주박물관부터 월정교 야경까지, 아이와 함께한 감성 저녁 코스여행 둘째 날 아침,느긋하게 일어나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했어요.조식을 신청하지 않았기 때문에 가볍게 준비하고,체크아웃 시간에 맞춰 숙소를 나섰답니다.아이들이 발견한 브런치 카페, 카페 마르쉐전날 저녁 황리단길 산책 중,아이들이 눈여겨봤던 브런치 카페로 향했어요.🍽️주문 메뉴✔️마르쉐 블랙퍼스트✔️팬케이크✔️커피 2잔, 에이드 1잔관광지 한복판이라 기대를 낮췄지만,내부 분위기도 좋고 직원분들도 정말 친절했어요.무엇보다 가격 대비 훌륭한 구성!경주는 다른 관광지에 비해 전체적으로 물가가 높지 않다는 인상도 받았답니다.여유로운 브런치 분위기를 제대로 즐길 수 있었어요.경주역사유적지구 – 첨성대 & 동궁과 월지브런치를..

📌 [이전 글 보기]→ ② 불국사, 역사책 속 다보탑·석가탑을 만나다!경주 1박 2일 여행의 첫날,불국사까지 알차게 둘러보고 나니어느덧 하루의 절반이 흘러가고 있었죠.😁피곤함이 몰려오던 오후,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들르고 싶었던경주국립박물관, 천마총, 월정교 야경.생각보다 빼곡하고, 그래서 더욱 기억에 남는 하루 마무리 코스였어요. 짧고 강하게! 경주국립박물관 아이와 함께 관람 후기대릉원을 나와 바로 향한 곳은 경주국립박물관.솔직히 체력도 부족하고 일정도 빠듯했지만,“짧게 관람해도 충분히 의미 있다”는 후기를 보고 과감히 결정했죠.우리 아이들은 역사에 관심이 많고,국립중앙박물관도 여러 번 가본 경험이 있어서이번엔 신라 유물을 실제 유적지에서 직접 마주하는 경험을 하길 바랐어요.신라 금관, 토기, 불상..

절밥은 못 먹었지만, 감동은 충분했던 순간😊📌 [이전 글 보기]→ ① 새벽 2시 출발! 문무대왕릉부터 석굴암까지, 감동의 시작🚗 다시 차를 타고, 불국사로!석굴암을 내려와 차로 다시 이동한 곳은경주의 대표 유적, 불국사였어요.아이들이 역사책 속에서 자주 보던다보탑과 석가탑이 있는 그 곳!이날은 석가탄신일,경주 전체가 붐비는 날이었기 때문에불국사 주변 역시 많은 인파로 북적였어요.그래도 석굴암만큼은 아니었고,입장까지는 비교적 수월하게 진행됐습니다. 😌 📘 교과서 속 그 탑, 현실에서 마주한 감동경내로 들어서자마자아이들의 눈이 반짝였어요.“엄마! 저거 석가탑이에요!”“그 옆에 있는 게 다보탑 맞죠?진짜 똑같이 생겼어요!!”사진으로만 보던 유물을 실제로 마주했을 때의 감동은어른보다 아이들이 더 크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