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우리 집 우편함에 등기 하나가 도착했어요.뜯자마자 심장이 철렁…바로 과태료 부과 사전통지서였습니다 😰내용을 보니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위반,장소는 다름 아닌 우리 아파트 정문 앞이더라고요!!!왜 억울했냐면요… 😤그 구간은 평소에도신호 주기가 터무니없이 긴 곳이에요.아침 출근길 + 등교차량까지 겹치면텅 빈 도로에 몇 분을 서 있어야 하죠.그래서 주민들 사이에서도“여긴 진짜 좀 고쳐야 한다”는 말이 자주 나와요.저도 평소엔 신호 잘 지키는 편인데…그날따라 ‘이 정도면 괜찮겠지’ 하고 지나친 게과태료 13만 원으로 돌아왔네요… 하…신고자? 솔직히 배신감 들었어요 🤦♀️사진 위치를 보니외부인이 찍을 수 있는 구조가 아니었어요.결국 같은 아파트 주민이 찍은 거겠죠?물론,모두를 위한 제보라면 이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