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
[타이베이 가족여행 Day 1]🌈 초등 아이들과 자유여행 첫날! 럭키드로우, 소테츠그랜드프레사 타이페이 후기
psmom
2025. 3. 23. 16:26
아이들과의 해외여행,
어디까지 준비해야 할까요?
특히 워킹맘에게는 하루하루 빽빽한 일정표보다
느슨하게 떠나는 여행이 더 현실적이고 편하죠.
그래서 이번 대만 여행은 항공권과 호텔만 예약하고,
나머지는 현지에서 아이들과 함께 유연하게 계획하며 다녔어요.
그런데 첫날부터 럭키드로우 이벤트 당첨이라니!
행운 가득했던 현실 가족여행,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 공항 도착부터 호텔까지
- 항공편: 아시아나 / 인천 → 타오위안 (오후 8:30 도착)
- 이동: 공항 택시 이용 (NT$1,395 / 약 59,800원)
- 카드 결제 OK (Master, Visa 모두 가능)
짐도 많고 아이들도 피곤한 시간이었기에
공항에서 바로 택시로 이동하니 정말 편했어요.
🍀 Taiwan Lucky Draw 도전!
- 대만 관광청 럭키드로우 이벤트 참여
- QR코드 미리 등록 후 공항에서 도전
- 나, 큰딸: ❌ 낙첨 / 막내딸: 당첨!!
- NT$5,000(한화 약 21만 원) 바우처 이메일 수령
- 호텔 체크인 시 바로 사용 가능
🏨 시먼딩 소테츠 그랜드 프레사 호텔 체크인
- MRT 시먼딩역 도보 1~2분
- Deluxe Double Room / 시먼딩 뷰
- NT$33,858 → 바우처 할인 적용으로 NT$5,000 절감
후기 요약
• 깔끔한 신상 호텔, 일본 비즈니스호텔 느낌
• 셀프 체크인 가능, 친절한 직원
• 로비에서 어메니티 제공
•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제공
• 방에서 무지개 횡단보도 야경 보임(시먼딩뷰)
• 조식은 1층 레스토랑에서 가능(뷔페식 아님)
🛒 까르푸 야간 산책 & 야식 쇼핑
호텔 체크인 후 세븐일레븐 바우처로 간단히 해결할 생각이었는데, 구글맵을 보니 까르푸가 도보 10분 거리!
아이들과 선선한 저녁 산책 겸 쇼핑 고고~
✔️쇼핑 리스트
- 아침용 우유, 커피
- 아이 간식
- 만한대찬 우육면 (레드 맛 = 마라탕 느낌으로 최고!)
※ 단, 육류 제품이라 한국 반입 금지!
✨ Day 1의 감동 포인트
호텔에 돌아와 쉬던 중 아이들에게 말했어요.
“이제 초등학생이니까, 내일 일정은 너희가 짜볼래?”
처음엔 어리둥절해하더니, 금세 스마트폰으로
네이버, 구글, 블로그를 찾아가며 서로 계획을 세우더라고요.
“내가 선택한 여행”이라는 경험이
아이들에게도 큰 추억이 된 하루였어요.👍🏻
💳 환전 팁 – 카드만 믿으면 곤란해요!
트래블카드를 중심으로 준비하고
현금은 최소만 환전했는데…
• MRT 교통카드 충전
• 훠궈 식당 결제
• 누가크래커 구입
이런 데선 현금만 가능한 곳이 많았어요!
추천 비율
→ 총 여행 예산 중 현금 : 카드 = 7 : 3 으로 준비하길 추천드려요. 시장, 지하철, 소규모 상점 등에서는 현금이 유용했어요!
✅ Day 1 요약 체크리스트
- 항공권과 호텔만 예약하고 느슨하게 출발
- 공항 택시 카드 결제 가능, 약 6만 원
- 럭키드로우 바우처 당첨 → 호텔비 21만 원 할인
- 편의점 대신 까르푸 야식+산책 코스
- 아이들이 직접 코스를 계획하며 자기 주도성 발휘
- 트래블카드만 믿기보다 현금도 넉넉히 준비!